조증과 우울증 증상이 교대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양극성장애는 치료가 가능한 병으로 기분, 에너지, 생각과 행동에 극단적인인 변화가 특징입니다. 양극성장애를 조울증이라고 하는 이유는 기분이 조증(상승한 상태), 우울증(가라앉은 상태)의 양 극단 사이에서 변화하는 특징적인 증상 때문이며, 이러한 기분 변화는 수시간, 수주 또는 수개월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조증 상태의 증상 | 우울증 상태의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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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치료 |
약물치료 | 조증과 우울증에 모두 작용을 하는 기분 안정제들을 활용하며, 부작용과 꾸준한 복용을 위해 많은 상담이 필요합니다. 현재 조증 치료에 가장 흔히 쓰이는 약물은 리튬이며, 조울증에 대한 치료 효과와 우울증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카바마제핀 혹은 발프로에이트도 사용 되고 있습니다. 재발의 경험이 있는 경우 재발 예방을 위해 약물 유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정신치료 | 재발을 초래하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생활사건이나 스트레스 요인을 인식하게 도와주며, 병으로 인해 낮아진 자존심이나 대인관계의 문제, 직업상의 문제나 자살 생각에 잘 대처할 수 있기 위해서는 전문의에 의한 지속적인 정신치료(상담요법)가 필요합니다. 조울증은 대개 치료에 대한 반응이 좋으며 병의 경과 또한 양호한 편이므로이 질환의 치료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으나, 재발이 잦은 질환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이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환자나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