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자살예방 주간 동안 여주시의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위험 환경 개선을 목표로 ▶번개탄 판매처에 판매 개선 봉투 배포 ▶생명사랑 약국 봉투 배포 ▶교량에 설치된 현판 재정비 등의 활동이 포함됐다.
센터는 지난 9일과 11일에는 경기도립노인전문 여주병원을, 10일과 13일에는 여주의원 21세기와 함께 각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사랑검진사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우울증 검진과 함께 힘든 시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제공하였다. 생명사랑검진사업은 1차 의료기관과의 연계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조기 개입을 통해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김규철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s://www.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