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LOVE MY SELF’ 정신건강 인식개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여주시민과 함께하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자는 목적으로 추진되며, 5월 2∼16일 2주간 여주 관내 카페 5곳과 협업해 진행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협업 카페에서 제공하는 컵홀더 또는 냅킨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후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공식 계정을 해시태그하면 된다.
카페에서 제공되는 컵홀더에는 ‘LOVE MY SELF’라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문구와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정신건강문제, 우울감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의 유입을 돕는다.
임정희 센터장은 “많은 시민이 정신건강 및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LOVE MY SELF 정신건강 인식개선 이벤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주시민의 정신건강교육, 우울증 검진 및 의료비 지원 사업, 사례관리 등 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 제공 및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 를 운영하고 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